안녕하세요. 부산부동산허브의 김진희 편집장입니다. 오늘도 새벽 공기를 마시며 부산 전역의 주요 상권과 도매 단지를 돌고 왔습니다.
최근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들어가도 될까요?" 겉보기엔 화려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보여도, 실제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 함정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상가 계약 전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
- 오전과 밤의 유동 인구 차이 확인: 낮에는 북적이지만 밤에는 암흑으로 변하는 골목이 있습니다. 타겟 고객층의 실제 활동 시간을 반드시 며칠에 걸쳐 눈으로 확인하세요.
- 건축물대장 상의 불법 증축 여부: 권리금까지 주고 들어갔는데, 구청에서 원상복구 명령이 날아오면 그 손해는 온전히 임차인의 몫입니다. 특약사항에 이 부분을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 숨겨진 관리비와 전기 승압 문제: 식당이나 카페는 전기를 많이 씁니다. 계약 전 상가에 인입된 전력이 충분한지, 승압 공사가 필요하다면 비용은 누가 부담할지 협의해야 합니다.
숫자만 보고 결정하는 투자는 위험합니다. 현장의 냄새,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 주변 상인들의 한숨소리까지 모두 데이터입니다. 앞으로도 부산부동산허브는 포장되지 않은 진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겠습니다.